귀신이 들렸다고 합니다.
- 상담 / 김은혜 (가명, 45세, 여성) 제가 어려움을 당하고 있어서 상담을 의뢰하려고 합니다. 저는 이 지역에서 큰 교회에 다니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. 그런데, 금요일 구역예배나 교인들의 모임을 가면, 그 입구에 들어서면서 늘 쓰러지고, 숨이 차오르고, 답답함을 느꼈습니다. 어지럽고, 두려워서 모임에 참석하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. 그러자 교회에서는 저를 보고 귀신이 들렸다며 축사 기도를 해주었습니다. 그래도 회복되지 않아서 저는 귀신을 쫓아내야겠다는 생각에 모든 예배와 모임에 참여했습니다. 즉 새벽예배, 수요예배, 금요철야예배, 주일예배를 빠지지 않고 다니며, 귀신이 나가도록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. 그런데도 이러한 상태는 없어지지 않았고, 계속해서 저를 괴롭혔습니다. 또 교회에서 많은 사람들이..